[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최근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제약업계 최초로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3회 수상자는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014년부터 고촌이종근기념관을 운영하며 약사체험, 제약회사 연구원체험, 큐레이터체험, 캘리그라피워크숍, 비주얼씽킹워크숍 등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한 공로로 2016년과 2017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는 융합인재교육 기반의 기업가체험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하고 교육대상을 저소득층으로 확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3회 수상으로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고촌 이종근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해에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돼 매우 뜻깊다”며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