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채용
오송첨단의료재단, 156억 투입 첨단동물모델평가동 건립
2021년 완공 예정,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진입 성공률 등 제고'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은 최근 첨단동물모델평가동 건립사업 공모 결과 최종 사업수행자로 선정됐다
.
이에 따라 오는 2021년까지 156억원을 투입해 관련 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다.
첨단동물모델평가동은 감염병 예방연구를 위한 특화된 플랫폼으로 대형 무균클린부스, 생물안전 3급등시설 등을 갖춘 첨단 전임상 평가지원 시설이다.
이 시설이 준공되면 고부가가치 기술집약적 첨단동물모델 확보로 첨단 바이오의약품 R&D 지원과 신약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체계 고도화가 가능해진다.
또 해외 고난이도 전임상시험 국내 수행이 예상되는 한편 미개발 법정 감염병 치료제 개발 활성화를 통해 약 2조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구선 이사장은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임상시험 진입 성공률을 높이고, 감염병 치료제 개발 활성화를 통해 제약산업 육성 및 제약강국 진입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