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이사 조중명, 이하 ‘크리스탈’)는 골관절염치료 신약 ‘아셀렉스’(성분명 폴마콕시브)의 결정형 및 조성물에 대한 미국 특허가 등록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미국 특허는 아셀렉스 원료화학 물질의 결정형 및 조성물에 대한 내용으로 유효 기간은 2037년 6월 22일까지다.
크리스탈이 개발한 아셀렉스는 차세대 골관절염치료제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COX-2만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조직선택적 COX-2저해제(Tissue-selectiveCOX-2 inhibitor)이다.
하루 2mg의 적은 용량으로 빠르고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한 혁신 신약 아셀렉스는 2015년 허가를 받아 현재 동아ST와 대웅제약을 통해 시판되고 있는 국내 22호, 바이오벤처 1호 신약이다.
크리스탈 관계자는 “복제약의 시장진입 봉쇄 등 신약의 수익 극대화를 위해서는 특허 확보를 통한 시장독점 기간 연장은 필수다. 앞으로 추가적인 제형 및 복합제 신약개발을 통한 적응증 및 시장 확대, 수출계약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아셀렉스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