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이 장수 브랜드인 삐콤씨 신제품인 '삐콤씨 파워정'을 출시했다.
유한양행의 대표 품목인 비타민B,C복합제 삐콤씨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비타민B군 중 B1, B2, B6 흡수율을 높인 활성비타민과 한국인에게 부족한 비타민D와 E 함량 증가로 업그레에드한 것이 특징이다.
활성비타민B1은 비타민 특유의 냄새가 없는 벤포티아민 50mg(고함량)을 사용했다. 벤포티아민은 티아민디설피드 대비 8배 높은 흡수율로 생체이용률을 높였으며 오랜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육체 피로 및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해소와 스마트폰 장시 사용자들의 안구 피로 회복에도 큰 효과가 있다.
활성비타민 B2인 리보플라빈 부티레이트는 비활성형보다 체내 흡수가 원활하고 소화관 내에 오래 머물러 입안염증, 습진, 피부염을 완화한다.
활성비타민 B6인 피리독살 포스페이트는 비활성형보다 체내 빠르게 흡수돼 10배 더 큰 효과를 보인다. 비타민 C와 E의 시너지 효과로 체내 항산화 작용이 오래 유지된다.
비타민 D 함유로 충분한 햇빛을 쬐지 못하는 현대인의 면역력 개선 및 뼈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기존 삐콤씨 정의 비타민 E 함량을 증가시켜 혈액순환 개선과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유한양행 측은 "삐콤씨는 1963년 삐콤정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인의 비타민B군 결핍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장수브랜드"라며 "시대 변화에 맞춰 진화되는 삐콤씨는 올해 삐콤씨파워 출시와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