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는 최근 종근당(대표이사 김영주)과 경구피임약 '머시론'에 대한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국내에서 머시론을 독점 유통하며 약국에서 영업, 마케팅 활동을 담당한다.
알보젠코리아는 머시론의 허가와 수입, 마케팅 활동을 책임진다.
머시론은 7월 1일부터 기존과 동일한 가격으로 전국의 약국과 도매상에 공급될 예정이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종근당이 여성 건강제품 시장에서 확보한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머시론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알보젠코리아 이준수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더욱 안정적인 제품 공급은 물론 판매량 1위 피임약으로서 머시론의 입지를 굳히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