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協-심평원, 업무협약 체결
2019.06.27 17:1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회가 최근 제약산업 발전과 AI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개방형 혁신 전략에 따라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빅데이터 활용 등을 통한 AI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 △신약개발 등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AI 신약개발 등 제약 관련 교육 협력 △기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협회는 심평원이 보유한 양질의 빅데이터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AI 신약개발에는 활용 가능한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의 AI 신약개발 지원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원희목 회장은 “심평원은 의료 관련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적극 협력해 제약산업 발전의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택 심평원 원장은 “이번 협약이 값진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건의료 빅데이터 등 모든 부문에서 협조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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