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의약품 박람회, 내달 3일 도쿄서 개막
INTERPHEX Week JAPAN 2019, 35개국 4만5000명 참관
2019.06.28 11:03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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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2019 INTERPHEX Week(인터펙스 위크) JAPAN이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대 전시회 주최사인 Reed Exhibitions Japan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35개국 128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관객은 45000명에 달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했다.
 
의약, 바이오, 화장품 원료부터 연구개발, 생산을 위한 기기, 시스템, 기술 등을 갖고 있는 기업이 참가하며 신약개발에서 물류단계까지 의약품의 모든 것이 망라된 대규모 전시회다.
 
제품의 도입, 선정, 기술상담 등이 각 참가사 부스의 상담석에서 이뤄지며 견적이나 납기까지 협의가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의약품 제조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를 주제로 한 세미나와 전시가 대폭 확대됐다.
 
실제 다케다제약은 포장 공정 라인 클리어런스를 위한 AI 도입 사례라는 주제로 AI를 활용해 새로운 검사 시스템을 개발하고 상용 포장 라인에서의 운용을 개시 한 사례를 소개한다.
 
이 외에도 연속생산, PICS/GDP, 바이오 의약등 다양한 테마로 기술 관련 300세션의 컨퍼런스가 전시회와 동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매력은 실물 기기의 전시라며 한 자리에서 여러 기업의 실물 기계를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제품뿐만이 아닌 라인을 전시하는 참가사도 다수여서 제품 및 라인전시를 한번에 비교검토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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