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대화제약이 제13회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 윤리부문 최고 상인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화제약은 2013년 11월 3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도입했으며, 매년 정기적인 직원 교육 및 자율준수협의회를 통해 사내 CP문화를 정착해 나가는 내부 준법 활동을 시작해 왔다.
준법경영에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해 금년 3월에는 반부패경영인증시스템(ISO37001) 도입을 위한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으며, 올 하반기 인증 완료를 계획하고 있다.
반부패경영인증시스템(ISO37001)은 국제표준기구(ISO)가 제정한 반부패 기준으로 기업의 부패 리스크를 인지하고 그 리스크를 경감, 없애기 위한 글로벌 수준의 모범기준이다.
또한 대화제약은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Dynamic Daehwa, Healthful World!'라는 슬로건 하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에 꾸준한 투자를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먹는 항암제 리포락셀액을 선보였으며, 지난 2016년 9월 식약처로부터 위암에 대해 제품 판매 및 품목허가를 받았다. 현재 여러 국가에서 유방암 임상 2상/3상을, 중국에서 위암 3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치매로 고통받는 국민듨 삶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치매 치료제 부작용 및 단점 등을 보완하고 개선한 천약물 치료제(DHP1401)가 임상 2상을 종료하는 등 신약 연구개발을 통해 국민 건강, 나아가 인류 건강과 복지 향상 등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