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코오롱생명과학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에 대한 품목허가 유지 및 취소여부 최종 결정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보사의 허가 취소 계획을 밝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지막 절차로 코오롱생명과학의 의견을 듣는 청문회를 오는 6월18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문회 후 식약처는 자료정리 시간을 거쳐 일주일 내 최종 결론을 내리게 된다. 식약처가 예정대로 품목허가취소 결정을 내리면 인보사는 향후 1년간 동일성분으로 품목허가 신청을 할 수 없다.
품목허가 취소 결정이 확정될 경우 코오롱생명과학은 행정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등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