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로슈진단, 어린이 걷기대회 성료
임직원 200여명 참여 희망기금 조성…소외아동 장학금 등 전달
2019.06.17 20:2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은 지난 14일 서울 석촌호수에서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로슈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 임직원 200여명은 어린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했다.


두 회사는 직원 모금액에 동일 금액의 매칭 펀드를 조성해 국내외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후원할 예정이다.


로슈그룹은 유니세프가 지정한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Day of the African Child, 6월 16일)’을 기념,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를 진행해 왔다.


국내에서는 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이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200명 이상의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외된 어린이를 위한 희망 기금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모금액은 아프리카 말라위의 어린이뿐만 아니라 국내 소외 아동들의 장학금과 한부모가정을 위한 지원금으로 전달됐다.


닉 호리지 한국로슈 대표이사는 “지난 15년간 걸어온 이 희망의 발걸음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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