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효림장학재단, 장학생 32명 장학증서 수여
전국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 43년간 장학금 지급
2019.06.03 20:0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효림장학재단(이사장 이필우)은 최근 국제약품 본사에서 올해 선정된 장학생들과 국제약품, 효림산업 등 관계사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필우 이사장의 인사말, 장학증서 수여와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이사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국제약품의 경영 이념 중 하나가 사람 중심"이라고 운을 띄운 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여 목표하는 바를 이루길 바란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작은 밑거름이 돼 주겠다"고 약속했다.

 

효림장학재단은 국제약품 창업주인 효림 남상옥 회장이 후학 양성을 위해 사재를 출연해 1977년에 설립한 이후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학업 성적이 우수한 전국 학생들에게 43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국제약품의 본사가 위치한 성남 지역에 소재한 학교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더 의미가 있었으며, 관내 고등학생 28명, 대학생 4명 등 총 3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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