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에스테틱 화장품 브랜드 (주)본에스티스가 본격 일본 진출에 나섰다.
본에스티스는 "일본 화장품 기업인 키타오코스메틱과 신제품 ‘본에스티스 파이테라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수출계약에 이은 추가 계약이다.
본에스티스는 "이번 계약이 의미가 있는 것은 단순한 제품 수출이 아닌 국내 화장품의 현지화가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일본에서 한국 에스테틱 제품 및 브랜드를 직접 수입, 판매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며 “일본 내 300여 개 뷰티살롱을 운영 중인 탄탄한 기업 기타오 코스메틱와의 협약이라 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본에스티스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일본의 로드샵과 홈쇼핑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도숙 본에스티스 대표[사진 右 두번째]는 “1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키타오코스메틱과 협약을 체결해 상품을 일본에 본격 수출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 뷰티 브랜드가 일본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