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GSK한국법인 컨슈머헬스케어 직원이 업무시간에 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제약계에 따르면 GSK 영업팀장 S씨(45세)가 3일 오후 5시경 회의 중간 쉬는 시간에 GSK가 속한 LS용산타워 옥상에 올라가 투신했다.
발견 당시 S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투신 전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 순천향대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해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용산경찰서는 건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GSK 관계자는 “안타까운 일이 회사 내에서 발생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경찰의 사고 경위 조사 등에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