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최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알비스 발매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의 대표품목인 항궤양제 알비스 발매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소화기내과 전문의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알비스를 비롯한 가스모틴, 넥시움의 임상시험 결과와 안전성을 비롯해 소화기질환 최신 치료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풍렬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동호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노인성 위염의 특징과 방어인자의 중요성, 박재명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알비스의 위장 보호 효과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특히 박재명 교수는 알비스의 세포보호 효과 및 만성 위축성 위염 치료효과에 대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풍렬 교수는 “알비스는 위염부터 역류성 식도염까지 광범위한 치료영역을 장점으로 지난 20년간 많은 환자들의 질병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약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명규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오영 한양대 교수가 ▲기능성 소화불량 진단 및 치료, 장재영 경희대 교수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인한 위장장애(NSAID Induced Gastropathy)에 대해 발표했다.
권봉기 대웅제약 알비스 PM은 “알비스가 지난 20년동안 국내 소화기질환 시장을 이끌어올 수 있었던 것은 제품 우수성과 이에 기반한 의료진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대웅제약 소화기사업팀은 연구개발을 지속해 환자들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우수한 제품과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국내 소화기질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