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항암제를 중심으로 소셜 네트워크 채널인 카카오톡을 통해 의료진에게 의약학 정보를 제공하던 '한국로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가 신장면역사업부까지 확대된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3월18일부터 한국로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에 만성 신질환 빈혈치료제 미쎄라(성분명 메톡시폴리에칠렌글리콜-에포에틴베타)와 장기 이식 면역억제제 셀셉트(성분명 미코페놀레이트 모페틸)가 추가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지역에 위치한 준 종합병원 및 개인 의원에 근무하는 의료진도 카카오톡을 통해 시간·장소 제약 없이 의약학적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처럼 ▲제품 설명서 ▲보험 가이드라인 ▲문의사항 접수 외에도 미쎄라 및 셀셉트 두 브랜드에 특화된 ▲심포지엄 영상 ▲질환∙제품 관련 비디오 클립 등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된 자료를 제공한다.
또 환자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3D 인체 모형 ▲환자 교육을 위한 시청각 자료 등이 추가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 진료 실현을 돕게 된다.
닉 호리지 한국로슈 대표이사는 “이번 서비스 확대는 사용자 친화적인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해 의료진에게 유용한 정보를 형평성 있게 제공하는데 있다”면서 “앞으로도 의료진이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시하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