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난임치료제 전문 업체인 (주)아이젠파마코리아(대표 고정용)가 전세계적으로 유아 사망률이 높은 국가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구원활동을 본격화한다.

(주)아이젠파마코리아는 이의 일환으로 최근 서울 마포구 소재 신라스테이호텔에서 한국컴패션과 협약을 체결, 5년간 1억2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회사는 금년 6월 발매 예정인 스위스 IBSA 난임치료제 '프롤루텍스 25mg 주사'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한국컴패션에 지원하게 된다. 

한국컴패션은 이를 다시 유아사망률이 높은 아프라카 지역 등의 태아 및 영아 생존율 제고를 위한 활동 및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주)아이젠파마코리아 고정용 사장은 "이번 후원협약식은 회사 3대 가치 중 하나인 'Society's Happiness'를 실천한 것으로 회사 수익금의 일정 부분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설립 초기 이념에 충실코자 하는 자리다. 회사는 앞으로도 매년 10여 개의 단체 및 개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아이젠파마코리아는 지난 2016년 3월 설립된 회사로 난임치료제 중 착상유도제인 사이클로제스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에 스위스 IBSA의 난임치료제인 프롤루텍스 25mg주사를 도입, 시판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해 말 식약처 허가를 취득하고 금년 6월부터 우리나라 국민들한테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영국 LD Collins사의 사이클로제스트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 (주)아이젠파마코리아는 마케팅 인력을 보강하면서 배란유도제 등의 제품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