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1000억 투자 '마곡 C&D센터' 설립
'R&D 파이프라인 기반 조성 및 오픈 콜라보레이션 강화'
2019.03.07 17:4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대웅제약이 R&D 파이프라인 기반 조성을 위한 1000억원 규모의 신규 연구시설 구축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공시를 통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C&D(Connected Collaboration & Development)센터를 건립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 관련 부지(2670평)를 292억원에 취득했으며, 투자금액 705억원은 토지 취득 금액이 제외된 금액이다.

즉, 이번 투자에 사실상 1000억에 가까운 자금이 투여되는 셈이다.

투자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1.2% 수준이다. 투자 기간은 오는 5월 31일부터 2023년 7월 31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연구센터 확대를 통한 연구개발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실천하고 연구단지 특성에 따라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립 배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마곡에선 합성신약 연구, 세포와 유전자 연구, 유전체 및 바이오 인공지능(AI) 연구, 바이오의약품, 특수제형 및 Depot, DDS연구, 메디컬디바이스, 코스메슈티컬 연구 등 생명과학 전반의 연구를 집중하고 적극적인 오픈콜라보레이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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