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멸균 생리식염수 전용 코 세정기가 출시됐다.
JW중외제약은 ‘크린클 코세정기’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크린클 코세정기’는 멸균 생리식염수를 분사해 코 안을 세척하는 수동식 코 세정용 기구다. 이 제품은 미국 FDA에서 승인 받은 소재를 적용해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아 성인, 소아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크린클 코세정기’는 증상별 세정 방법을 제공한다. 노즐을 이용한 분사식은 코 막힘 증상을 겪는 환자에게 적합하며, 중력을 활용한 분사식은 코에 쌓인 노폐물 제거에 효율적이다.
또한 코 세척에 사용되는 캡이 추가로 제공돼 위생적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환경 변화에 따라 호흡기 위생 수요가 늘고 있다”며 “크린클 브랜드를 내세운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관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린클 코세정기’는 의료기기이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크린클’은 방부제와 같은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은 약국 전용 멸균 생리식염수로 비강 세척을 비롯해 관류용이나 상처 세정, 양치 등에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