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의 골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성분명 폴마콕시브)’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인증하는 사업이다.
차세대 일류상품 인증을 받으면 해외시장 개척활동, 기술 및 브랜드 개발, 국내외 컨벤션 참가비용 지원, 세계일류상품 로고 사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COX-2만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골관절염치료 신약 아셀렉스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시험을 거친 글로벌 신약이다.
임상 3상 시험에서 대조 약물인 화이자의 쎄레브렉스(성분명 쎄레콕시브)보다 골관절염 증상 지표 중 신체기능점수를 더 빠르게 개선하는 우월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대상, 장영실상 등 약 10여개의 크고 작은 수상을 하며 차세대 골관절염 치료제로서의 우수성을 여러 차례 인정받았다.
크리스탈 조중명 대표이사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아셀렉스의 우수한 약효와 적극적인 국내외 시장 개척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공략 및 혁신 신약개발에 더 박차를 가해 글로벌 혁신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