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지난 8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2023년 한국오츠카제약 그린캠페인’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열린 그린캠페인은 임직원 스스로 환경보호 의식을 다지고 주변에 전파하고자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한강외래식물 제거, 양재천, 관악산 환경정화 캠페인, 북한산 팥배나무 심기 등이 실시됐으며, 2016년부터는 서울대공원 내에 구절초 동산을 조성하는 식재 행사를 이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됐던 임직원 대면 봉사활동이 4년만에 재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3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서울대공원에 구절초 5000본과 말채 1600주를 식재하는 정원조성 활동을 통해 탄소제로, 온실가스 흡수,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힘을 보태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족과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이들과 함께 가을에 이 곳을 다시 방문해 활짝 핀 구절초 동산에서 방문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과 보람을 느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