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지원 'mRNA백신' 기술→SML바이오팜 이전
가톨릭대·KIST 연구팀 개발…"mRNA 백신 개발 적극 지원"
2023.10.22 14:21 댓글쓰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연구사업을 통해 개발한 mRNA 백신 핵심기술인 지질나노입자 전달체 제조 기술을 국내 백신 개발업체에 이전하는 협약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감염병 대응 혁신기술 지원 연구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기술개발기관은 가톨릭대 의생명과학과 남재환 교수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금교창 박사팀이며, 이전 대상은 SML바이오팜이다. 


국산 mRNA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❶mRNA의 효율적 생산을 위한 발현체, ❷생체 내 mRNA 전달을 위한 전달체 등에 관한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다.


식약처는 국산 mRNA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mRNA 백신 발현체 2종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과 기술 이전을 모두 완료했다. mRNA 백신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지켜내기 위해 국산 mRNA 백신 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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