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가 하나로의료재단을 ‘필립스 디지털 병리 솔루션 표준센터’로 선정하고, 디지털 병리 분야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한 ‘쇼 사이트(Show Site)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필립스는 하나로의료재단에 디지털 병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병원이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솔루션 구축을 통해 하나로의료재단은 수검자 디지털 병리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보다 정확한 병리 진단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로의료재단 병리센터 김한겸 원장은 “필립스와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진 워크플로를 향상시키고, 진단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하나로의료재단이 정밀한 병리 진단을 통해 건강 검진 품질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병리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내 건강검진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