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보건 담당자들과 혈액관리 프로젝트 논의
피씨엘, 엠미 킵소이 주한 케냐 대사 등 참석
2024.06.10 15:15 댓글쓰기



피씨엘(대표 김소연)이 "케냐 보건을 담당하는 정부 및 산업체 책임자들과 의료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피씨엘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회의에는 엠미 킵소이 주한 케냐 대사와 케냐의료연구원(KEMRI) 원장, 케냐고등과학기술연구소(AIST) 총장 및 케냐바이오백스연구소(The Kenya BioVax Institute) 대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5억불 규모의 케냐 스마트혈액원플랫폼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시행하고, 케냐 혈액관리 및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있었다.


피씨엘 김소연 대표는 "케냐는 혈액관리, 안전 및 접근성과 관련한 수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피씨엘 플랫폼을 통해 케냐 분산된 의료인프라를 정비하고 스마트혈액원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피씨엘에 따르면 대부분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혈액관리 시스템이 분산돼 있다. 이러한 분산화는 혈액센터 기능을 제한하고 안전성 문제와 분획 기술 부족으로 고부가가치 혈액 이용이 제한된다.


케냐는 동아프리카 9개국 허브국가로 상당한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케냐는 지형적, 지리적 여건상 동아프리카 9개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평가 받는다.


케냐에 빅토리아호 인근 호마베이(Homa Bay)를 거점으로 스마트 혈액필수의료플랫폼이 구축되면 향후 빅토리아 호수를 중심으로 한 9개국(에티오피아, 우간다, 탄자니아, 르완다 등)으로 확대 가능하다.


김 대표는 "우리 혁신적인 스크리닝 플랫폼은 수혈 전 선별 검사 기능, 24가지 혈액형 호환성, 종합 데이터 관리,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및 줄기세포를 포함한 수혈에 필요한 다양한 혈액 성분의 측정을 제공해 혈액원 시스템을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 2
답변 글쓰기
0 / 2000
  • 조준상 06.11 18:10
    사기꾼 같은 짓거리 이제는 그만하시요 피씨엘 대표 김소연씨

    투자자들 지겹습니다 맨날 입으로만 사업 합니까
  • 피씨X 06.10 17:04
    회사 자체를 혁신해라. 진짜 뭐 맨날 말만 번지르르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