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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독감 항원 동시진단키트 2종 수출 허가
바디텍메드, CE 인증도 완료
[데일리메디 강애리 기자]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최근 코로나19와 A형 독감, B형 독감을 한번에 진단할 수 있는 항원 동시진단키트 2종(ichroma· AFIAS)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 받은 항원 동시진단키트는 코로나19와 독감을 따로 진단하는 패키지 방식이 아닌 한번의 검사로 20분 이내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효율성이 극대화된 제품이다.
바디텍메드는 자사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에 대해 금년 6월 수출허가를 획득했고, 8월 이후부터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지역에서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독감 항원진단키트 역시 2016년 이후 판매가 이뤄졌으며 국내와 일본 등에서 연간 20억원 이상 판매되고 있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항원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전세계 주요지역에서 급증하는 추세”라면서 “이에 따라 수요를 맞추기 위해 생산설비를 꾸준히 늘리고 있으며, 단위 매출 역시 단계적인 확대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허가를 획득한 동시진단키트 역시 동반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