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진단 AI 솔루션→美FDA 인허가 신청
제이엘케이 "이달 24일 인공지능 'JLK-LVO' 완료"
2024.05.28 08:40 댓글쓰기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지난 5월 2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인공지능(AI) 솔루션 'JLK-LVO' 인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JLK-LVO는 혈관조영 CT 이미지를 통해 대혈관 폐색을 신속하게 검출하는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이다. 제이엘케이는 미국 보험 수가 시장에 안착해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국 대혈관 폐색 검출용 AI 솔루션 보험 수가가 국내보다 수십 배 이상 높은 회당 $1,040(한화 142만원)로 책정돼 있는 만큼 퀀텀 점프 수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병원 간 이동 거리가 긴 미국에서 신속한 뇌졸중 진단, 시술, 이송 결정 등이 더욱 중요한 만큼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스냅피(Snappy)'에 솔루션을 탑재해 제공하는 현지화 전략도 마련했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JLK-LVO 미국 시장 진출은 뇌졸중 조기 진단과 치료 분야에서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면서 “궁극적으로 환자 생존율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안에 뇌졸중 인공지능 솔루션 5개 제품 FDA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보험 수가가 높은 미국 의료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 향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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