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은 산업통상자원부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
’을 통해 선정된
5개 중소기업 지원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은 소재부품장비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8년부터 시행 중인 프로젝트다.
이번에 완료된 지원으로 ㈜화인엠이씨, ㈜씨앤에스메디칼, ㈜엔도로보틱스, ㈜알틱스, ㈜이톰에서 개발하는 의료기기의 제품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인엠이씨를 위해 의료용 레이저 수술기기의 부품에 대한 역설계, 구조해석, 광학계 정밀측정과 제품의 전자파 시험을 수행해 장비의 신뢰성과 품질이 향상되도록 지원했다.
척추 수술용 고주파 발생 장치를 개발 중인 ㈜씨앤에스메디칼에는 수술용 전극에 대한 성능평가모델을 설계하고 이를 위한 성능평가시스템을 설계 및 제작, 성능평가까지 지원했다.
수술용전극의 성능평가 자료는 향후 제품허가 시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엔도로보틱스에는 내시경용 탈착식 수술 보조 로봇팔의 각 구성품에 대해 체내 적합 소재 선정과 내시경용 튜브를 통과하기 위한 소형화 최적설계 등을 도왔다.
휴대용 의료 광학현미경 분석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알틱스에는 렌즈 배율을 높이기 위한 모듈 설계, 부품들 간의 간섭이 없도록 스테이지 부품의 구조설계 등을 지원했다.
또한 ㈜이톰에는 고온용 글라스 렌즈제조용 글래시 카본금형 제조 표준 수축모델 고도화와 제조 재현성 확보를 통한 신뢰성 향상을 도모했다.
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의 신뢰성이 강화되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이 많아 질 수 있도록 오송재단의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