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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보맵
(대표 류준우
)과 메디에이지
(대표 김강형
)는 최근 건강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최근 고령화와 중대 질병 증가로 보험의 역할이 사후 보장에서 사전 예방으로 선회하면서 헬스케어 기반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걸을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지는 건강증진형, 개인의 건강상태를 반영한 보험 등 헬스케어와 결합한 상품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협약으로 주요 질병의 발병률을 반영한 맞춤형 위험 관리가 가능해진다.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의학 생체나이 분석리포트를 제공하는 기존방식에서 메디에이지가 신규 런칭한 프롬에이지 서비스를 통해 나이, 질병, 사망 위험도 등 상세한 정보를 알려준다.
아울러 보맵은 메디에이지가 2000만명 이상의 임상 데이터 기반으로 개발한 건강지표를 활용해 개인 발병률에 따른 보험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구축한다.
메디에이지 김강형 대표는 “프롬에이지를 통해 고객과 보험설계사 모두에게 건강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보맵 류준우 대표는 “보험과 헬스케어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소비자에게 저렴한 보험료로 필요한 보장만 가입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