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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거로운 실손보험 청구, 환자도 병원도 '고민' 끝
‘똑닥’ 비브로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특허 취득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내 유일 간편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대표 송용범)가 환자와 병원의 실손보험 청구 관련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는 ‘전자문서 발급 업무 대행 서비스 제공 방법 및 그 장치에 대한 특허(등록번호 제 10-2093600호)’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비브로스가 취득한 특허는 실손보험 청구 시 필요한 병원 증빙서류를 전자문서 형태로 보험사에 전달하는 방법과 그 장치에 대한 것이다.
특허에 따르면 진료비 등이 특정 금액 이상일 경우 암호화된 증빙서류가 병원에서 똑닥 사용 환자에게 자동 전송된다. 이후 환자가 모바일 청구서를 작성하면 보험사로 증빙서류가 전달된다.
이 특허를 활용한 똑닥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가 상용화될 경우 환자는 직접 병원으로부터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로 전송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으며, 병원은 직원들이 일일이 증빙서류를 발급할 필요가 없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브로스 송용범 대표는 “똑닥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병원 검색, 진료 예약 접수, 처방전 관리에서 진료비 결제와 보험금 청구까지 확대함으로써 건강 관리의 모든 과정을 똑닥으로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특허를 취득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서비스를 개발해 환자들의 편리한 건강 관리와 병원 업무 효율성 개선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