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대한암협회와 환경 및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플로깅 활동인 ‘고잉 온 워크(Going-on Walk)’를 진행했다.
올림푸스한국은 환경 보호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고잉 온 워크를 마시안 해변과 북한산 국립공원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총 189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는데, 이는 500ml 페트병으로 환산하면 약 15만7550개를 수거한 것과 동일하다.
올해는 암 경험자 및 일반 시민,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 해변 주위를 걸으며 총 245kg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양 환경 정화에 기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환경 NGO 단체 와이퍼스 황승용 대표가 ‘평범한 시민들이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고잉 온 워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암 인식 개선과 환경 정화라는 두 가지 목표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암 경험자의 삶을 다채롭게 하는 고잉 온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며,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