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라운 코리아, 채창형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전문성 공유(Sharing Expertise) 토대로 비전 제시'
2019.08.22 12:5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독일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브라운 코리아(B. Braun Korea)가 최근 채창형 신임 대표이사(48)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채창형 신임 대표이사는 1999년 한국 존슨앤드존슨에서 영업 담당으로 의료기기 업계에 첫발을 디딘 이후 한국화이자제약 기획전략, 메드트로닉 코리아 심장 및 혈관 사업부 총괄을 거친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 전문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브라운 코리아의 비즈니스 역량을 공고히 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여 년간 글로벌 의약품, 의료기기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명한 준법경영을 토대로 고객 중심적 비즈니스 전략을 펼치는 동시에 구성원이 최대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것이 채 대표이사의 포부다.
 
채창형 신임 대표이사는 “전세계를 선도하는 의료기술과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비브라운 코리아를 이끌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비브라운 기업 철학인 ‘전문성의 공유(Sharing Expertise)’를 토대로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영향력’(Growing Together, Sustainable Impact)을 실현하는 의료기기 선두업체로 비브라운 코리아의 명성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에서 재료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헬스케어 경영 분야의 전문가이다.
 
비브라운은 환자 및 의료인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180년간 지속적으로 성장, 오늘 날 전 세계 64개국 6만 3천명 이상의 임직원과 약 8조 5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기 및 의약품, 서비스 분야 전문기업이다.

‘전문성 공유(Sharing Expertise)’라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심혈관 질환, 신경외과, 정형외과 및 수액 요법, 혈액 투석 등 18가지 치료 분야에 5000개 이상 제품, 12만 개 이상 품목을 보급하고 있다. 1990년 설립된 비브라운 코리아는 국내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세이프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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