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히알루론산 필러 ‘포텐필’ 출시와 함께 전문가 대상 캠페인을 통해 남성 음경 확대 시장 공략에 나선다.
메디톡스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포텐필’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남성의 음경 둘레 확대 적응증으로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히알루론산 필러 ‘포텐필’은 ‘뉴라미스’로 검증된 메디톡스의 독자적인 SHAPE 테크놀로지 기술이 접목됐다. 미국 FDA 원료의약품목록(DMF)과 유럽의약품 품질위원회(EDQM)의 인증을 받아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되는 고품질 원료를 사용,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 왜소 음경 증후군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음경의 길이와 두께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임상적 개선도를 확인했다. 실제 음경외관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메디톡스는 지난 5월 발기부전 개선을 위한 의료기기 ‘케어웨이브’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포텐필’의 출시를 계기로 비뇨의학과에 특화된 전문 사업부를 구축, 시너지를 통한 매출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메디톡스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기존 제품보다 점탄성을 높인 ‘포텐필 울트라’를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장기 반복 안전성을 확인하는 추가 임상시험을 진행,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게 된다.
메디톡스 마케팅팀 오용기 이사는 “포텐필은 에스테틱 분야에서 독보적 제품력과 영업력을 갖고 있는 메디톡스가 관련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전문가 대상의 포텐필 캠페인 ’음지에서 양지로’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