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김민수 기자]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대표이사 김천주)은 중소병원 실무에 최적화된 전사적 자원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독자적으로 개발한 ERP 솔루션은 데이터 통합, 실시간 집계 등이 어려웠던 기존 기업용 ERP 시스템의 한계점을 극복해 효율적인 병원 경영과 신속하고 편안한 진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특히 병원에서만 적용되는 인사, 근태, 급여, 자산, 물류, 회계 등 병원 내 경영관리 지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기존 물품 신청 및 발주를 엑셀이나 수기로 진행해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물류 관리의 경우 매입세금계산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매입원장과 비교 및 검증을 할 수 있다.
다양한 형식의 근무표를 지원해 복잡한 출퇴근 시간을 개인별, 부서별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직책 수당, 부서 수당, 자격 수당, 수술실콜 수당 등 각 직군 간의 다양한 수당 계산방식을 병원 환경에 맞춰 당일에 급여를 정산할 수 있게 세팅해 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캐논의 병원 ERP 솔루션을 알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병원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지난 5월16일 캐논 본사에서 중소병원 관계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병원 ERP 솔루션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