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은 실외 공간에서의 미세먼지 방지 시스템에 대해 국내 최초로 특허 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등록한 시스템은 올스웰의 에어젯 및 공기정화기술과 미세먼지, 온도 센서를 이용해 놀이터나 학교운동장 등 실외공간에서 미세먼지를 줄인다. 공사장이나 야적장 등에서 비산 먼지 방지 시스템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올스웰의 특허 등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스웰은 금년 3월 국내 처음으로 특허 등록한 무필터 미세먼지 제거 기술을 비롯해 실내 대공간에 대한 환기시스템, 덕트를 이용한 실내 환기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가지고 있다.
특히 무필터 미세먼지 제거 기술은 세계 2위(중국 1위) 철강기업인 중국 바오산 강철에서 사용, 올해 중국내에서만 40억 원 가량의 수출이 계획돼 있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금년 미세먼지 이슈로 올스웰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현재 전국 체육관과 공공시설에 대한 미세먼지 제거 기술 공급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