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자가 4일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추가 사망자도 없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9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총 확진자는 전일대비 변동 없이 186명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전체 사망자 역시 35명에 머물렀다.
퇴원자는 1명 늘어 120명으로 증가했고, 31명이 치료 중이다. 이 중 23명이 안정적, 8명이 불안정 상태라고 보건당국은 전했다.
구분 |
치료 중 |
퇴원 |
사망 |
확진 |
누계(7.9. 06:00) |
31 (안정적 23, 불안정 8) |
120 |
35 |
186 |
전일대비 증감 |
△1 |
1 |
0 |
0 |
확진된 186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환자가 82명으로 가장 많고, 환자 가족이나 문병객이 64명,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이다.
병원 종사자는 간호사 15명, 의사 8명, 간병인 8명, 방사선사 2명, 구급차 2명, 청원경찰 2명, 이송요원 1명, 전산업체 1명, 기타 1명 순이다.
전체 격리자는 689명으로, 자가격리 593명, 병원격리 9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