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헬스(대표 정재호)는 최근 리본필라테스(대표 양병희)와 ‘유전자 분석 기반 필라테스 솔수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리본필라테스는 지난 2014년부터 서울을 비롯해 경기, 인천 등 전국에서 17개 지점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필라테스 전문 기업이다.
테라젠헬스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유전자 분석 솔루션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식단 솔루션 개발을 함께 진행키로 했다.
테라젠헬스는 리본필라테스 고객에게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리본필라테스는 이 검사 결과를 ▲인바디데이터 ▲심박 모니터링 ▲개별 상담 내용 등과 결합해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테라젠헬스는 리본 필라테스 강사진이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활용해 고객과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별도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향후 테라젠헬스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서비스도 연동해 입체적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고객 정보에 장내 미생물 환경 분석도 추가해 개인별로 필요한 생활습관을 보다 과학적으로 제안하기 위해서다.
정재호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운동과 유전자 분석 결과, 장내 미생물 상관관계를 살펴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테라젠헬스 유전자 분석 역량을 다양한 산업군에 접목, DTC(소비자 직접시행) 검사 저변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