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美대통령상 각인' 제품 글로벌 판매"
내달 1일부터 美 전역 공급…치과의사 호기심 자극 디자인
2024.03.27 15:32 댓글쓰기




오스템인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미국법인 하이오센이 현지에서 생산하는 주요 임플란트 제품에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명의 표창 디자인을 반영, 전세계에 수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해 6월 오스템임플란트 미국법인은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명의 2023 President’s ‘E’ Awards(이하 美대통령상)을 수상했다. 美대통령상은 미국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한 미국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고 표창이다.


오스템 미국법인은 ▲지속가능성 ▲비즈니스 모델 ▲기업윤리 ▲고객서비스 수준 ▲수출활동 등 5개 분야에서 뉴저지 주정부, 미국 연방정부와 상무부 평가 및 심사를 거쳐 美대통령상을 수상했다. 


美대통령상 타이틀과 로고는 표창받은 기업이 자사 브랜드 및 제품 홍보 시 사용할 수 있다. 


오스템 미국법인은 프리미엄 브랜드 EK, ET, EM 임플란트 제품 패키지와 카탈로그에 美대통령상 수상 타이틀과 로고를 반영해 3월부터 미국 전역에 유통하고 있다.


미국법인은 오는 4월 1일부터 美대통령상 표창 디자인이 적용된 임플란트를 캐나다, 멕시코를 시작으로 하이오센 임플란트 수요가 높은 동아시아, 중동 등에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신동성 오스템 미국법인장은 “신뢰와 신용이 가장 중요한 미국 사회에서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 제품을 받아본 치과의사들이 수상 의미에 대해 항상 물어본다”며 “하이오센이 수상 브랜드인 점을 내세워 적극적으로 현지 영업·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100명, 캐나다 30명, 칠레 10명 치과의사들은 4월27일 오스템임플란트가 개최하는 ‘2024 오스템월드미팅 서울’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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