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푸드테크 스타트업 누비랩(대표 김대훈)이 어린이집 원아들의 급식 데이터를 분석한 ‘냠냠보고서’ 1호를 발간했다.
냠냠보고서는 누비랩 어린이집 맞춤형 식습관 개선 및 영양관리 서비스 ‘냠냠키즈’를 통해 수집한 급식 데이터 44만 건을 기반으로 유아 식습관 동향을 다룬다.
아이들 ▲평균 섭취율 및 식사 시간 ▲섭취량이 많은 날 ▲선호 반찬 및 음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호자는 자녀 식습관을 또래 아이들 식습관 경향과 비교해 볼 수 있다는 것이 누비랩 측 설명이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 산업에 4차산업 기술을 적용,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다.
2018년 설립된 누비랩은 현재 서울 종로구 모든 어린이집을 비롯해 전국 100여 곳의 어린이집에냠냠키즈 서비스를 도입했다.
누비랩 김대훈 대표는 “앞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