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사이언티픽이 결석 치료 솔루션 ‘루메니스 펄스 120H 홀뮴 레이저 시스템’에 대한 기술 지원을 확대하며 국내 결석 치료 분야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보스톤사이언티픽은 최근 ‘루메니스 펄스 120H(Lumenis Pulse 120H Holmium Laser System)’를 비롯한 결석 치료에 사용되는 레이저 수술 장비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국내 의료장비 기술지원팀(CETS팀)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CETS팀은 의료장비 유지 보수 및 정비, 현장 기술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장비 사용을 지원하는 팀이다.
국내 CETS팀은 ▲인력 충원 ▲레이저 장비 관련 교육 프로그램 이수 ▲본사로부터 루메니스 P120H 서비스 인증 획득을 완료했다. 강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결석 치료에 대한 안정적인 기술 지원과 최적의 환자 치료를 돕기 위해 힘쓸 방침이다.
루메니스 펄스 120H는 신장, 방광, 요관 등의 결석을 치료할 수 있는 레이저 시스템으로 ‘모세스 파이버(MOSES fiber)’로 구현될 수 있는 ‘모세스 기술(MOSES Technology)’을 통해 기존 레이저 쇄석기 한계를 보완했다.
모세스 기술은 첫 번째 파장이 결석 주위 물을 가르면서 길을 만들어 두 번째 파장이 에너지 손실 없이 전달되는 이중조사 원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결석이 신장 쪽으로 밀려 시술을 어렵게 만드는 결석 역진행을 줄이고 시술 시간을 단축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비뇨의학과 사업부 최호 상무는 “보스톤사이언티픽은 기술 지원 및 서비스 확대뿐 아니라 의료진 및 관련 학회와 협력해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급여 환경 개선 노력을 통해 국내 결석 치료 분야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