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오는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4’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유비케어는 ‘더 나은 진료 확실한 선택, 의사랑!’을 슬로건으로 병의원과 환자를 유연하게 연결해 의료진에게는 진료 편의를, 환자에게는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신규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KIMES 2024에서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하는 유비케어는 전시 부스(3층 C홀(C-420)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 특전과 경품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유비케어는 쉽고 편리한 진료를 지원하는 차세대 EMR 솔루션 ‘NEW EMR’을 선보인다.
NEW EMR은 ▲멀티태스킹 접수 ▲진료과별 맞춤 진료기능 설정 ▲워크플로 최적화 등 병의원 진료 효율 강화에 특화한 사양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5명의 환자를 동시에 접수하고 처방전과 제증명(서류) 발급 업무를 병행할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료 수행을 돕는다.
또 솔루션 이용 시 팝업은 최소화하고 바로가기 기능과 메뉴를 사이드바에 통합, 진료 흐름에 방해가 없도록 했으며 진료과별 특성과 사용자 편의에 맞게 메뉴 구성과 화면 배치도 가능토록 했다.
유비케어는 올해 출시 예정인 원스톱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도 공개한다.
특히 닥터바이스는 현장 계약 시 무상 사용 기간과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닥터바이스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의사랑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양기관업무포털과 연동을 통해 편리한 만성질환자 관리와 수가 청구 기능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환자 질환관리 상태 모니터링, 맞춤 교육, 환자와 소통 등 효과적인 환자관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유비케어는 새로워진 ‘의사랑 키오스크’도 전시한다.
저시력자용 색 대비가 뚜렷한 ‘고대비 모드’를 비롯해 신장이 작은 또는 휠체어 이용자용 ‘저자세 모드’, 시각 장애인용 점자 키패드·이어폰 활용한 ‘음성안내 모드’ 등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올해 새롭게 제정된 장차법(장애인 편의 위한 키오스크 사용 의무화)에 따른 병의원 패널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의료인 위한 이머커스 플랫폼 ‘미소몰닷컴’
유비케어 전시부스에서는 국내 최대 병의원 의료용품·의약품 온라인쇼핑몰 ‘미소몰닷컴’도 주목할 관전 포인트다.
미소몰닷컴은 가입 고객수 2만2000여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의료용품·의약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다.
의료진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진료에 필요한 소모품·의약품·기기 구매에 쓰는 시간적·금전적 비용을 줄이는데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품절 잦은 의약품 재고 확보 ▲모든 진료과 주요 소모품 완벽 구비 ▲제조사 직접 연계를 통한 할인혜택 제공/최저가 유지 ▲회원 등급별 매월 정기 할인 쿠폰/결제금액 최대 1.5%까지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포인트 적립/VIP이상 무료 반품 등 혜택 제공 등을 제공한다.
유비케어는 이밖에 ▲진단 정확성과 판독성을 높인 의료 영상 통합 관리 솔루션 ‘유비팍스 제트(UB PACS-Z)’ ▲국가건강검진 청구에 필요한 인적사항 및 문진, 검사 및 검진결과 알림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의사랑 건강검진V2’ 등도 선보인다.
또 ▲의료기관 빅데이터 기반 병의원 경영진단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알파앤’ ▲예약 내역, 문자 발송, 발신번호표시 등 환자관리를 제공하는 ‘플러스CRM’ 등 EMR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연계 솔루션을 대거 출품한다.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이사는 “이번 신규 라인업 제품들이 EMR 시장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과 의지를 담았다. 유비케어는 끊임없이 시장 변화에 따른 신제품을 통해 국내 요양기관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