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마비말장애 디지털치료제 임상 승인
2024.02.26 13:49 댓글쓰기



하이(대표 김진우)는 뇌졸중 후 마비말장애 디지털치료제(DTx) 리피치(Repeech)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하이는 최근 식약처로부터 뇌졸중 후 마비말장애 치료제인 리피치에 대한 확증적 임상허가 승인을 받았다.


마비말장애 재활과 관련한 디지털 의료기기로 확증적 임상 승인을 획득한 경우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리피치는 뇌졸중 후 마비말장애 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자가 언어 훈련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으로 개발됐다.


언어 훈련과 동시에 얻어지는 환자 음성을 분석해 소리 정확도, 피치, 소리 크기, 발성 길이, 조음 등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하며 환자 장애 심각도에 적합한 재할 프로그램을 추천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위해 하이는 400시간 이상 마비말장애 환자 음성 데이터를 수집하고 음성 언어정보에 대한 음향 및 음성적 특징 데이터 전처리 및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김진우 대표는 “기존 연구자 임상에서 증명된 결과를 기반으로 하루 빨리 확증적 임상 및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해 마비말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 재활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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