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실시간·쌍방향 소통과 유통 혁신을 기치로 선보인 ‘덴올 라이브쇼’가 론칭 1주년을 앞두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덴올 라이브쇼’는 지난해 4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총 19회를 진행했다.
당초 치과의사를 비롯한 치과 고객 편익 증진에 초점을 맞춰 기획된 사업이다. 품질이 우수한 치과 제·상품을 파격 혜택과 함께 쉽고, 빠르게 서비스함으로써 치과 경영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초반에는 가전제품, 가구 등 치과 인테리어 구성 품목이긴 하나 일반 상품을 주로 다뤘다.
이 기간 축적된 데이터와 고객 요청사항을 반영해 하반기부터 핸드피스, 임플란트 수납장, 치약·칫솔 여행키트, 임플란트 엔진 등 본격적으로 치과용 제·상품을 선보였다.
이후 하반기 평균 구매 전환율이 무려 33%를 넘은 가운데 완판 기록이 6번이나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새 거래처 비중이 67%에 달하는 등 신규 고객 확보 성과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들어선 월 2회이던 방송 횟수를 3회로 늘렸는데 흥행 강도가 더 세졌다. 이달 6일 진행한 ‘치과 필수 소모품 베스트 10 품목 정기 배송 서비스’ 방송은 목표 20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처럼 합리적인 가격과 상세한 정보 제공 그리고 실시간·쌍방향 소통이 어우러져 기대 이상의 매출과 신규 고객 창출 효과까지 거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12일 라이브쇼를 통해 소개하는 ‘치과 인테리어’도 오스템임플란트가 선도적으로 개척한 신사업이자 혁신 사례로 꼽을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누적 1100호 시공을 달성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 받았고 노하우가 풍부한 만큼, 라이브쇼 혜택까지 더해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