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인피니트헬스케어, 업무협약 체결
2024.02.02 11:17 댓글쓰기



의료데이터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의료영상 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김동욱)와 ‘환자 중심 의료영상 공유 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영상 데이터 접근과 활용을 촉진하려는 목적 아래 공동 연구 개발과 상호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환자 PHR(Personal Health Record, 개인건강기록) 의료영상을 간편하게 저장 및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한다.


또 대학병원(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을 중심으로 초연결된 레몬헬스케어 의료마이데이터 플랫폼 기반 앱 ‘청구의신’과 연동할 계획이다.


의료영상 공유 서비스가 개발되면 환자가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의료영상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발급받고 전송할 수 있다.


특히 다른 병원에서 진료나 협진이 필요한 경우 더욱 편리해진다. 병원 입장에서는 의료영상 사본 발급과 등록을 위한 환자 대기가 줄어 업무 효율이 높아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영상기록 등 다양한 PHR 의료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청구의신 앱 고도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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