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엑스선 치료시스템 개발기업 레디큐어(대표 정원규)가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초기 치매나 경도인지장애 환자 디지털 엑스선 치료 시기를 결정하고 예후 판단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선다.
뉴로핏 인공지능 기반 뇌(腦) 영상 분석 기술과 레디큐어 디지털 엑스선 치료 시스템을 결합, 새로운 비약물 치매 치료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레디큐어의 정원규 대표는 "난치성 치매를 당뇨나 고혈압 같은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레디큐어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 교수가 설립한 기업으로 디지털 엑스선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 치료법을 개발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