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대표 김광준)는 최근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권정택)과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양측은 에이아이트릭스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연구 및 학술 및 국책 과제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또 ▲공동연구 논문 공저자 등록 및 특허출원 진행 ▲에이아이트릭스 인공지능 솔루션의 신의료기술 등록 제반 업무 진행 ▲상호 기술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장비 공동 활용을 약속했다.

에이아이트릭스가 개발한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는 생체신호와 혈액검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환자 상태악화를 조기에 예측한다.

에이아이트릭스와 중앙대병원은 해당 솔루션을 활용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내 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광준 대표는 “중앙대병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질의 연구 성과를 도출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정택 병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연구 활성화를 통해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