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 전문기업 피씨엘(대표 김소연)은 "인공지능(AI) 기반 검체 진단 장비 ‘PCLOK II PREP UNIVERSAL’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PCLOK II PREP UNIVERSAL은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 몸에서 채취한 혈액, 소변, 타액, 콧물 등 검체 종류에 관계없이 자동으로 감지 및 전처리가 가능한 전자동 시스템이다.
미국에서 기허가된 현장형 신속진단장비(POCT) PCLOK II 민감도 및 정확도를 개선한 장비로, 각종 만성질환, 암, 바이러스 및 감염성 등 검사를 현장에서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
또 뛰어난 정확성과 사용자 편리성으로 향후 가정용 의료기기로 활용 가능성도 갖췄다.
피씨엘 관계자는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전자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해 체외진단 전문업체로서 미국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