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관리 플랫폼 기업 지투이(대표 정창범)가 62억원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디에이-리아타 신기술투자조합1호'를 주축으로 전략적 투자자인 휴온스 및 그 관계회사 등이 함께 참여했다.
회사 측은 본 투자 유치가 올해 4월 진행됐던 시리즈B의 브릿지 투자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지투이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스마트 인슐린 펜 제품인 ‘디아콘 P8’ 인지도 확장을 위한 SIT(의뢰자 주도 임상시험) 및 디아콘 P8 업그레이드 버전인 ‘디아콘 P8 PLUS’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완전인공췌장(APS) 관련 허가 임상시험도 함께 추진한다.
정창범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당뇨병 헬스케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향후 IPO를 포함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