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센(대표 김경남)이 한국파마와 위, 대장 내시경 영상 분석 솔루션 ‘WAYMED Endo(웨이메드 엔도)’에 대한 전략적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웨이메드 엔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획득한 인공지능(AI) 기반 위, 대장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다.
내시경 검사를 할 때 인공지능이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병변을 감지한다. 특히 위암 의심 부위와 위암 확률을 의료진에게 제공한다.
웨이메드 엔도는 위 분야에서 해당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7월 식약처로부터 제 3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 받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한국파마는 기 보유하고 있는 영업망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 대장 내시경 검사를 운영하는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웨이메드 엔도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남 대표는 “이번 협약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넘어 내시경 시장 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시작이다”라며 “양사가 함께 상호협력해 글로벌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협업 사례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