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코넬대학교와 '맞춤형 질병예측 서비스' 개발 추진
피씨엘, 인공지능(AI) 이용 한국인 적용 프로그램 협력
2023.11.17 22:19 댓글쓰기

피씨엘(대표 김소연)이 미국 코넬대학교 유전자분석센터와 맞춤형 질병예측 서비스 공동개발에 나선다.


피씨엘은 "김소연 대표가 최근 코넬대학교 생명과학연구소에서 책임자인 월리엄 라일리 박사와 인공지능(AI)를 이용한 한국인 맞춤형 질병예측 서비스를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넬 대학교 생명과학연구소는 후생학적 유전자 분석의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 대표 역시 코넬대학교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고 이곳에서 연구원을 지냈다.


김소연 대표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타고난 유전자 분석뿐 아니라 AI 분석을 통해 환경적인 영향으로 변화되는 유전자를 예측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치매 등 퇴행성 만성질환과 췌장암, 폐암 등 난치성 질병에 대해서는 특이도를 매우 높인 칩-엑소(Chip-Exo) 방법을 도입해 예측과 예방은 물론 생애주기별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월리엄 라일리 박사는  “한국인 국가보험시스템이 잘 이뤄져 있을 뿐 아니라 한민족 국가로 유전자 분석연구에 매우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만성질환과 난치성 질병 예측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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