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각자 대표 차근식·남학현)는 최근 송도 2공장 증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아이센스 차근식, 남학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도 2공장은 2022년 4월 착공해 연면적 1만8047.56㎡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2개 동으로 금년 10월 5일 완공됐다.

아이센스는 송도 2공장에서 연속혈당측정기(CGM) 뿐만 아니라 혈액 전해질, 혈액 가스 분석기 등 현장진단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남학현 대표는 “송도 2공장은 연속혈당기 자동화 라인과 병원용 현장진단 제품 생산라인으로 아이센스 미래의 산실이 될 것”라며 “이번 준공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1위 진단의료기기 업체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이센스는 올해 9월 국내 기업 최초로 독자 기술로 개발한 CGM ‘케어센스 에어’를 국내에 출시했다. 내년 1분기 유럽안전인증(CE) 취득을 목표로 해외 진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슬비 기자 (sbl@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