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코이미징(대표 정민영)이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환경, 윤리, 노동 및 인권, 그리고 지속 가능한 조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로 금메달을 수상했다.

에코바디스는 국제적으로 명망있는 지속 가능성 평가 기관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평가한다. 브라코이미징은 올해 다양한 개선 작업을 통해 기업 평가 점수를 73%로 높였다.

이 과정에서 환경(Environment), 윤리(Ethics), 노동 및 인권(Labor & Human Rights), 그리고 지속 가능한 조달(Sustainable Procurement) 분야에서 보다 나은 성과를 달성했다.

브라코이미징은 이탈리아 밀라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제약사로, 한국 법인인 브라코이미징코리아는 지난 2009년 11월 설립됐다.

현재 진단의료영상 전문의약품인 X-ray 조영제 '이오메론'과 '이오파미로', MRI 조영제 '프로핸스'와 '멀티핸스', 초음파 조영제 '소노뷰'와 조영제 자동주입 의료기기 'CT Expres', 'Empower CTA', 'Empower MR' 등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진단의료 영상 분야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지속가능 노력이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브라코이미징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브라코이미징은 에코바디스에 의해 인증된 10만개 글로벌 기업 중 상위 5%이내 들게 됐다"며 "회사 지속 가능성에 대한 역량을 입증 받은 셈"이라고 전했다.

최진호 기자 (jinho6346@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